화성특례시 '그냥드림'이 찾은 위기가구에 7천만 원 온정…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복지 지원
'열매 네트워크' 사업비 전달…생계·주거 33가구·의료 10가구 지원, 기부문화 확산도 추진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7/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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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열매 네트워크 사업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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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데일리] 화성특례시의 대표 복지사업인 '그냥드림'을 통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했다.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 열매 네트워크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열매 네트워크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정부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이번에 확보한 7,000만 원을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위기가구 긴급 지원과 기부문화 조성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화성시의 '그냥드림'과 연계한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6,300만 원을 활용해 '그냥드림' 등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가운데 생계와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33가구에 가구당 최대 100만 원, 갑작스러운 질환이나 부상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10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700만 원은 시민들의 정기후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CMS 신청서 정비와 기부 홍보 굿즈 제작 등 기부문화 조성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화성특례시의 '그냥드림'처럼 문턱을 낮춰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발굴하는 복지 현장에 '열매 네트워크' 성금이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전달된 성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기존 복지제도만으로는 충분히 지원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그냥드림'을 통해 많이 만나고 있다"며 "제도의 틀 안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민선 8기부터 '그냥드림'을 대표 복지정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溫)라운지'를 조성해 먹거리와 생필품 지원, 복지 상담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화성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운영하는 국가형 '그냥드림' 5개소와 시 자체 사업인 화성형 '그냥드림' 38개소 등 모두 43개 거점을 운영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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