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 'SUMA×미술관사람들Ⅰ' 운영
여름방학 맞아 큐레이터·에듀케이터 직무 체험 제공
전시 기획부터 교육프로그램 개발까지 현장 중심 실습 진행
중1~고3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 24일까지 참가자 모집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6/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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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원 E:음 공유학교 <SUMA×미술관사람들Ⅰ>’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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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데일리]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 <SUMA×미술관사람들Ⅰ>’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술관의 다양한 직업군과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총 4회(12차시) 진행된다.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는 경기도형 교육 협력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미술관 전문 직업군인 큐레이터(전시기획자)와 에듀케이터(교육전문가)의 역할과 업무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미술관 내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현직 큐레이터와의 만남을 통해 전시 투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어 2~3회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전시실 모형을 제작·발표하는 큐레이터 실습이 진행된다. 마지막 4회차에서는 에듀케이터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이 기획한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진로연계 교육 키트 ‘미술관 사람들’의 큐레이터·에듀케이터 키트를 활용해 교육 효과와 몰입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전시장 모형 설계와 교육자료 제작 등 실제 직무와 연계된 활동을 수행하며 미술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전 회차 참여가 가능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4일 오후 4시까지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모집에서 정원이 미달될 경우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미술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미술관의 다양한 전문 직업을 깊이 있게 체험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미술관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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