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민선9기, 예산 1조 원 시대 열겠다”

세교3지구·운암뜰·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중심 재정 확충 전략 제시
국·도비 확보 강화로 미래 성장동력 마련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6/01 [20:18]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민선9기, 예산 1조 원 시대 열겠다”

세교3지구·운암뜰·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중심 재정 확충 전략 제시
국·도비 확보 강화로 미래 성장동력 마련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6/01 [20:18]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경인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가 민선9기 오산시 예산 1조 원 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정 확충 전략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1일 입장문을 통해 “오산의 더 큰 발전과 시민들의 윤택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현재 오산시의 재정 구조를 철저히 진단하고 세입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오산시가 평균 연령이 낮은 젊고 역동적인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좁은 면적과 대기업 제조시설 부족으로 자체 재정자립도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고 ‘꿈의 1조 예산’을 달성하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전략은 세교3지구 개발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방세수 확대다. 조 후보는 세교3지구 재지정과 본격적인 개발이 예산 1조 원 달성을 위한 가장 확실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법인지방소득세 확보다. 단순 주거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기업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세 번째 전략은 운암뜰 AI시티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이다. 운암뜰 일대를 AI 첨단도시와 상업·문화 복합단지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증대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국·도비 확보 확대를 제시했다. 조 후보는 “자체 수입만으로는 단기간에 예산을 수천억 원씩 늘리기 어렵다”며 “국가 공모사업과 경기도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해 재정 규모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와 경기도의회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형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도비 보조금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조 후보는 “세교3지구와 운암뜰 개발,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오산의 재정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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