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에 찾아온 평화의 온기…‘동탄에 평화온:담’ 성황리 개최
통일부, 동탄호수공원서 가족 참여형 평화공감 문화행사 개최
체험·공연·미션 프로그램 통해 평화통일 의미 자연스럽게 전달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5/31 [11:37]
|
통일부 청년인턴들이 기획한 참여형 미션 부스 ‘꾸꾸의 옹달샘’에서 가족 단위 지역주민들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며 행사를 즐기고 있다.
|
[경인데일리] 통일부가 30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2026 평화통일문화행사 ‘동탄에 평화온:담’을 개최했다.
‘평화온:담’은 ‘평화의 온기를 담아 전한다’와 ‘평화가 온다’는 의미를 담은 평화공감 문화 프로젝트로,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공간에서 평화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도시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시·군 단위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중심에는 평화를 배달하는 가상의 DMZ 조류 캐릭터 ‘꾸꾸’가 자리했다. 행사장에는 꾸꾸를 형상화한 대형 공기조형물과 인형탈, 기념 키링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가정으로 배달된 ‘꾸꾸의 평화배달키트’를 체험한 뒤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평화에 대한 관심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꾸꾸 꾸미기 체험을 비롯해 평화 그림책방, 공방, 간식 부스, 가족사진 촬영 공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퍼포먼스와 성인 관람객을 위한 공연이 펼쳐지며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의 의미를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통일부 청년인턴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평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꾸꾸 알을 부화시키고, 사라진 꾸꾸를 찾아내며, 꾸꾸가 쉬어갈 수 있는 옹달샘을 만들어 주는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문화공간에서 평화통일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평화 공감대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