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데일리]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28일 오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산 서부권역(세교신도시)’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세교3지구 지구지정으로 세교신도시는 이제 명품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 민선 9기에는 생활형 사회기반시설(SOC)이 충족된 도시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세교1.2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교통문제 해결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도로교통 부분에서는 ▲오산휴게소 스마트 하이패스IC 신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금암↔지곶동 연결도로(석산터널) 조기 준공을 공약했다.
대중교통 부분에서는 단기적으로는 ▲세교신도시~오산역~오산대역 간선급행버스(BRT) ▲수요 응답형버스(DRT) 도입을 공약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분당선 연장사업의 세교 2·3지구 연장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세교2지구의 생활 인프라 부족문제를 언급하며 “전임 민주당 시장 당시부터 LH에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줄 것을 요청했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참으로 답답하다”며 “부족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전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세교2지구의 ▲광역버스 노선 확충 및 증차 ▲문화가족도서관 건립 ▲사회복지타운 건립 ▲경찰 지구대 설치 ▲소방서 설치 등 5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중 경찰서 설치사업의 일환인 궐동지구대는 기획재정부 비축부동산 전환을 요청, 세교2지구에 빠르게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 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9곳의 공립유치원 및 각급학교를 신설했으며, 앞으로 세교 2-1중학교 신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세마고등학교의 등하굣길 확장공사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신장1동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공공형 스터디카페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물향기수목원에 세교2·3지구 방면 출입구를 설치하고, 은빛개울공원 제1공영(104면), 제2공영(30면)을 개설한 데 이어 고인돌공원에도 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및 복합쇼핑몰, 공공청사 등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세교3지구 자족용지 9만 8천평을 20만 평 규모로 확대해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견줄만한 첨단테크노밸리로 만들겠다고 했다. 해당 지역에 AI·반도체 허브를 구축해 ‘오산형 실리콘밸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서랑저수지 주변 약 3.33ha 규모 부지에 대한 단계적 규제 완화를 통해 카페, 음식점 등이 들어선 명품 관광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궐동 문화공원 내에는 기부채납 방식을 통해 방갈로와 텐트촌을 조성하고, 맑음터공원과 고인돌공원에는 '도시 피크닉존'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세교2지구는 개발 초기부터 LH에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요구했어야 했는데 민주당 시정에서 그렇지 못한게 참으로 답답하다”면서도 “저는 세교3지구 지구지정을 계기로 세교 1, 2지구 당시 미흡했던 생활형, 대규모 SOC 확충을 LH에 적극 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교3지구 일원에 AI·반도체 허브를 구축함으로써 이곳이 명실상부 ‘오산형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개설사업’등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