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반도체 비전 선포식·출정식 열고 본격 선거전 돌입

“반도체 중심도시 완성”…용인 미래 책임질 적임자 강조
“권력 아닌 시민 믿고 뛰겠다”…처인·수지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5/22 [09:4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반도체 비전 선포식·출정식 열고 본격 선거전 돌입

“반도체 중심도시 완성”…용인 미래 책임질 적임자 강조
“권력 아닌 시민 믿고 뛰겠다”…처인·수지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5/22 [09:4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21일 출정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경인데일리]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현 용인시장)가 반도체 비전 선포식과 출정식을 잇달아 열고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21일 오전 처인구 등기소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 인사를 진행하며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출근 차량과 시민들을 향해 손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고, 일부 시민들은 응원과 박수로 화답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용인의 대도약 기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의 4년은 그 성과를 완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마북동 선거캠프에서 ‘천조개벽 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용인 지역 당협 관계자와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해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 후보는 이날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용인의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용인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4년 동안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프로젝트의 길을 열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뛰어왔다”며 “민선 9기에는 그 성과를 완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의 의미와 관련해 “단순한 정당 대결이 아니라 용인의 미래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용인을 제대로 알고 실제로 일을 해본 사람, 성과로 검증된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산업은 단순한 기업 유치가 아니라 교통·교육·주거·문화·일자리까지 도시 전체를 바꾸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 용인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용인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반도체 산업과 관계없는 사람이 시장이 되면 미래 전략이 흔들릴 수 있다”며 “흥덕이 용인이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역 현실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용인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지금 반도체 중심도시로 가느냐, 정치 논리 속에서 성장 동력을 잃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상대는 권력을 믿지만 저는 시민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수지구 로얄스포츠센터 앞에서는 출정식도 열렸다. 행사에서는 이 후보의 출정 연설을 비롯해 당협위원장 연설, 시·도의원 후보 단체 인사, 필승 구호 제창, 율동 및 로고송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저는 시민의 대변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용인을 발전시키기 위해 뛰어왔다”고 말했다.

 

또 “상대는 권력을 팔지만 저는 발품을 팔며 시민들을 만나왔다”며 “이번 선거는 권력 대 시민의 대결이고, 반도체를 지킬 사람과 지키지 못할 사람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가 흔들릴 때 저항의 목소리 한 번 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용인 반도체를 지킬 수 있겠느냐”며 “반도체를 지켜야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재원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 대 시민의 대결에서 결국 시민이 이긴다”며 “오로지 시민만 믿고 뛰겠다. 시민과 함께 반드시 용인의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반드시 용인 최초의 재선 시장이 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과 결실의 시간을 만들겠다”며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더욱 빠르게 확충하고, 반도체 산업 성공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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