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상인연합회 간담회 열고 현장 목소리 청취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4/12/10 [19:18]
[경인데일리]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남양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상인 등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남양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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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소비방식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증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 내수 여건 악화로 향후 경제전망이 매우 어두운 상황임에 따라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및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화성시상인연합회 회장 등 9개 상인연합회 회장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소비진작 정책, 각 상인회별 내수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수렴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근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소상공인분들의 심려가 크실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생을 든든히 뒷받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내수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청취한 건의사항을 최대한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내년 전국 최대 규모인 5천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대책으로 26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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