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도박문제 예방·치유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진경 의장, “도박문제 해소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4/11/22 [19:20]
[경인데일리]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이 22일 경기도민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의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22일 경기도민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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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과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안양3),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더민주, 파주2)을 비롯해 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경기도민의 도박 문제 예방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치유와 재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협력 시스템을 세우고 교육, 행사, 캠페인 등 도박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2년 간으로 상호 이의가 없을 시 지속된다.
김진경 의장은 “도박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로, 이를 예방·치유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박 문제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미경 원장은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공감대를 갖고 먼저 손 내밀어 준 경기도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남부, 경기북부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와 함께 경기도민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 경기도의회는 이날 업무협약 직후 여가교위 소속 최민 의원 주재로 ‘진화하는 불법도박 운영실태 및 청소년 도박문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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