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국방부,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 적극적으로 나서야”

25일 국방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 촉구 집회 열어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27 [11:27]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국방부,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 적극적으로 나서야”

25일 국방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 촉구 집회 열어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4/10/27 [11:27]

[경인데일리]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25일 국방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가 25일 국방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국방부는 2017년 2월 16일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해 발표했다. 다음 절차로 국방부장관은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후보지를 선정해야 하나,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성시가 수원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8년째 제자리 걸음 중이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시민협의회와 화성 찬성단체 회원 50여 명은 촉구문 낭독과 피켓 퍼포먼스를 하며 ▲ 수원 군 공항 이전후보지 즉각 선정 ▲ 수원·화성 시민들의 소음 피해 및 재산권 침해 해결책 강구 ▲ 70년간 노후화된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 적극 해결 ▲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을 요구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국방부를 다시 찾았다. 지난 7월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했음에도 여전히 달라진 건 없다"며 "수원·화성 시민들은 극심한 소음 피해와 재산권 침해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국방부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고, 시민협의회는 군 공항이 이전되는 그날까지 정부를 향한 강렬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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