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 개소

재가 중증장애인 보호자 부재 시 돌봄서비스·거주시설 제공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01 [09:45]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 개소

재가 중증장애인 보호자 부재 시 돌봄서비스·거주시설 제공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4/08/01 [09:45]

[경인데일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 처인구 백암면 소재 ‘해든솔’에서 용인시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이하 ‘센터’라 한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 운영기관인 장애인 거주시설 '해든솔' 전경.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는 기존 장애인 거주시설을 활용해 재가 중증장애인을 돌보던 보호자 부재 시 일시적으로 돌봄과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복지 시설이다. 

 

시는 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사업수행기관을 모집했고,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해든솔(백암면 한택로88번길 53)’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사업수행기관인 해든솔은 시설 내 일부 거주공간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관의 각종 시설, 물리치료실, 재활프로그램 등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재가 중증장애인으로, 입소 가능 정원은 최대 4명(남2·여2)이다. 

 

센터 입소 유형은 긴급과 일반으로 나뉘며, 긴급입소는 보호자의 입원·경조사 등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긴급입소 시 입원확인서 등 별도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센터는 24시간 운영하며, 이용 기간은 사유에 따라 상이하나 개인별 연간 최대 30일까지 가능하다. 

 

시는 센터 이용자들을 위해 냉난방시설 설치, 도배, 가구 교체 등으로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으며, 이용자에게 제대로 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매달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이용은 용인시 콜센터(1577-1122) 또는 해든솔(031-323-3340)로 전화 신청 하거나 방문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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