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드림스타트, '알찬드림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이연수 기자 | 입력 : 2024/07/16 [17:21]
[경인데일리] 오산시(시장 이권재) 드림스타트는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과 가족 170명을 대상으로 「알찬드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산시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햇빛어린이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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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드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방학동안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경험하고,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는 ▲굿바이 충치 건치 드림 ▲성조숙증 치료지원사업 ▲희망가득 공부방 꾸미기 ▲여름방학 건강식 지원 사업 ▲금융교육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다.
특히 굿바이 충치 건치 드림사업 추진으로 치과질환이 심한데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치아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 치과치료지원사업 후원기관인 서울햇빛어린이치과(성호대로), 세교하늘치과(수청로)와 7월 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건강식 지원 사업을 구성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방학 중에도 틈새 없는 돌봄으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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