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3곳 지정.. 지원체계 구축 나서

오산한국병원, 서울어린이병원, 행복주는 의원 지정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11 [18:02]

오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3곳 지정.. 지원체계 구축 나서

오산한국병원, 서울어린이병원, 행복주는 의원 지정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1/05/11 [18:02]

[경인데일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0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3곳 지정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식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된 총 3개소로 오산한국병원(원장 조한호), 서울어린이병원(원장 이택영), 행복주는 의원(원장 홍종우)이며,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돼 있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 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한다.

 

오산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만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담의료기관을 신청해주신 병원장님들께 감사하며, 학대피해 아동들이 온전히 건강을 회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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