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데일리]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2021년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에 참여할 학급을 모집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 선택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우리나라 전통 식생활을 알려주는 비대면 교육 영상을 제작·제공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서다.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은 '랜선을 타고 온 골동반(비빔밥의 옛 이름)’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전통 식생활의 우수성,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비대면 교육 영상(식생활교육영상)과 교육키트를 활용해 교육 참여를 할 수 있고, 참여 학급에는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URL(인터넷 주소)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골동반(비빔밥), 오곡밥, 팥죽, 떡 등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을 알아보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의 중요성도 알아보는 내용 △환경 보호 실천하기(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영상 시청 후 실습 교육으로 학생들이 교육키트를 활용해 비빔밥 모형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신청은 참여 신청서 작성 후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로 공문으로 발송하면 된다.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에 신청서식 등을 공문으로 발송 예정)

김철주 식생활개선팀장은 "이번 식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식문화를 계승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여 가정과 학교, 사회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