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1년 음식점 식문화 개선 이행 현장 조사' 실시

13~16일까지 관내 음식점 30개소 방문해 덜어먹는 기구 제공 여부 등 조사

양희상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16:24]

수원시, '2021년 음식점 식문화 개선 이행 현장 조사' 실시

13~16일까지 관내 음식점 30개소 방문해 덜어먹는 기구 제공 여부 등 조사

양희상 기자 | 입력 : 2021/04/12 [16:24]

[경인데일리] 수원시는 관내 음식점을 30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음식점 식문화 개선 이행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덜어 먹기 등 식문화 개선 이행 여부를 조사하고, 실천을 독려해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사는 표본조사를 진행하며, 구별·업소 면적별로 100㎡ 미만 10개, 100㎡ 이상∼300㎡ 미만 10개, 300㎡ 이상 10개 업소가 표본조사 대상이다. 지난해 11월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는 제외한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공무원 1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점검반이 업소 방문해 현장 조사표 바탕으로 7개 항목을 조사하고, 현장에서 미이행 업소를 발견하면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를 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국, 찌개, 반찬 등을 덜어 먹을 기구 제공 여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개인 수저 사전 비치 또는 개별 제공) 여부 △영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거리두기 실천·비대면 결제 여부 △음식 포장·배달 제공 여부 △식당 내외에 식문화 개선 또는 생활방역 관련 포스터·스티커 게시 여부 등이다.

 

시는 올해 11월 중으로 식문화 개선 이행 현황 파악을 위한 정기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겸상문화가 비말전파를 통한 감염병 확산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만큼 외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음식점 식문화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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