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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습지 보호에 가수 윤도현 씨가 동참키로"
기사입력  2020/10/13 [19:48] 최종편집    박진영 기자

[경인데일리]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2일 화성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화성습지 청소의 날' 행사에서 방송 촬영차 화성습지를 방문한 가수 윤도현, 배우 정유민 씨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청소를 하는 동안 가수 윤도현씨가 화성습지 보호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서 시장은 "두 분은 2021년 1월 1일 KBS1 TV 다큐ON에 특집으로 방영될 화성습지 다큐멘터리 제작차 화성시를 방문해 화성습지의 가치와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며 "윤도현 씨는 KBS 다큐멘터리 '윤도현의 매향리연가'를 통해 화성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시장은 "오늘 습지를 청소하면서 윤도현 씨에게 화성습지 홍보대사를 제안했는데, 평소부터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람사르습지 등재를 위한 홍보대사'에 흔쾌히 응해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 시장은 "화성습지는 이미 람사르습지 등재에 필요한 조건 1개를 뛰어넘어 3개나 갖추고 있지만 아직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로부터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해양수산부에서는 경기도에 화성습지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경기도에서는 화성습지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시장은 "그럼에도 아직 화성습지는 정부로부터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해 람사르습지 등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성습지의 가치와 소중함이 널리 알려질수록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람사르습지 등재가 가능한 것은 물론 2500만 수도권 인구의 쉼터이자 생태관광자원인 화성습지가 보호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 시장은 "그런 의미에서 가수 윤도현 씨가 람사르습지 등재를 위한 화성시 홍보대사에 응해주신 것은 무엇보다 기쁘고 큰힘이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 시장은 "우리의 후손에게 잠시 빌려쓰는 자연환경이자 미래의 보고(寶庫)인 화성습지를 보호하는 일이 현 세대의 의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온 국민이 함께 지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화성습지에서 만끽할 수 있는 자연의 소리가 우리 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자손손 대대로 누릴 수 있는 축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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