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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수인선 전 구간 개통으로 날개 달아.. 서남부권 교통허브로 한발짝
12일 개통식.. 야목에서 서울 왕십리까지 90분대
기사입력  2020/09/10 [17:15] 최종편집    박진영 기자

[경인데일리] 화성시가 25년 만에 이뤄진 수인선 전 구간 개통으로 날개를 달았다. 

 

 

12일 전면 개통되는 수인선은 인천에서 시작해 화성을 거쳐 수원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52.8km의 복선전철이다. 

 

화성시 구간은 어천역과 야목역 2개 역사로 총 9.6km이다. 야목역을 이용하면 서울 왕십리까지는 90분이 소요되며, 왕십리에서는 경원선(왕십리-청량리)을 바로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어천역은 오는 2025년 인천발 KTX 고속철도가 개통될 예정으로 경부선 KTX 고속철도와 직결되는 환승역으로써 명실상부 서남부권의 교통요지가 될 전망이다. 

 

수인선은 6칸 전동열차로 운행되며, 평일 98회, 휴일 80회로 출·퇴근 시에는 평균 20분, 그 외 시간대는 평균 2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화성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자 새솔동과 남양읍에서 출발해 어천역을 종점으로 하는 버스노선 22-4, 7-1, 50-8번 3개 노선을 신설했다. 

 

 

또한 400번과 1008번, H65, 999번 등 기존 버스노선 12개에는 수인선 역사와 경유하도록 정거장을 추가하고 열차 시간에 맞춰 운행시간을 조정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천역을 기점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인천발 KTX가 잇따라 개통되면 화성에서 부산과 광주까지 2시간대로 연결돼 우리 시 뿐만 아니라 수도권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지상으로 설계됐던 어천역과 오목천 사이의 화성시 통과구간은 지역 단절과 소음, 진동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하화됐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올해 안으로 협궤터널 및 상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역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일대에는  2018년부터 ‘화성어천 공공주택 사업’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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