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데일리] 서철모 화성시장은 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강남구 확진자(10대, 남-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 아파트에서 자가격리)의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서 시장은 먼저 "역학조사 결과 해당 확진자의 이동 동선 중 관내 접촉자는 4명이지만, 확진자의 마스크 착용, 주민과의 짧은 시간 접촉해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음을 말씀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 시장은 "해당 확진자는 미국 유학생으로 5일 인천공항 입국(16:20)해 마스크 착용 후 택시로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도착(19:00 택시기사 보호복과 마스크 착용, 접촉자 미분류), 이후 같은 택시로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도착(20:13~20:22 택시기사 중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CCTV 확인 결과 지하 1층 2대의 승강기 앞에서 주민 2명과 함께 대기(20:23~20:25 주민 1명 마스크 미착용, 확진자 마스크 착용해 접촉자 미분류)하다가 다른 승강기를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확진자가 승강기 하차 시 주민 2명(1명 마스크 미착용)이 지나쳤지만, 확진자가 마스크를 착용해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 시장은 "해당 확진자가 자가격리했던 장소는 조모 자택으로 자가격리 시 혼자 머물렀으며, 자택과 승강기, 주차장 등에 대한 방역소독은 진행하였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