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미래통합당 수원무 후보, 출정식 열고 '필승' 의지 다져

"국회의원 세비 약 6억 원, 전액 사회에 환원할 것"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4/03 [07:39]

박재순 미래통합당 수원무 후보, 출정식 열고 '필승' 의지 다져

"국회의원 세비 약 6억 원, 전액 사회에 환원할 것"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0/04/03 [07:39]

[경인데일리] 박재순 미래통합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좌파 정부”, “친북세력” 등 색깔론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박재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오후 영통구 홈플러스 영통점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박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6.25전쟁을 거론하면서 “북의 공산주의가 지금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 좌파 정부 세력이 태어나고 친북세력이 태어났다”며 “이런 세력들 때문에 우리 자유민주주의가 이제는 살아 숨 쉴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우려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이런 상황을 우리가 어떻게 하루빨리 걷어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고민하지 않고 자유 대한민국을 살릴 수 없다”며, “돌아오는 4월 15일, 저 박재순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국회의원 세비(월급) 약 6억 원 전액 사회 환원 ▲분당선 권선지선, 신수원선 인덕원~영통역 구간 조기 개통, GTX(수도권 광역급행 철도) 역사 유치 등 지역구 내 철도 노선 3개 유치 등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아주대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장, 자유한국당 수원시무선거구 당협위원장,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사)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 재순 장학회 운영, 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 수원시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출정식을 선거운동원, 당원 및 지지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지켜봤다. 이찬열(수원갑) 국회의원, 김용서 전 수원시장 등이 지지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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