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갑 예비후보, 정책공약 2탄 ‘모두에게 쾌적한 주거’ 발표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2/04 [17:59]

이재준 수원시갑 예비후보, 정책공약 2탄 ‘모두에게 쾌적한 주거’ 발표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0/02/04 [17:59]

【경인데일리】‘노무현 문재인의 정책설계사’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갑)는 4일 ‘모두를 위한 쾌적한 주거’라는 슬로건으로 주거 분야 공약을 제시하며 “도시재생과 함께 지하철 개통, 공원 리모델링, 에듀타운 조성 등을 통해 역세권, 숲세권, 학세권을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북수원 지역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정체된 지역 이미지가 있다”며 그 대안으로 ▲장안 전 지역 도시재생 촉진 추진 ▲주거환경 개선 ▲7천 세대 주택공급 추진 및 안정적 주거 지원 마련 등 크게 3가지의 정책공약을 내놓았다. 

 

무엇보다도 이재준 예비후보 주거정책의 핵심에는 수원-구로 간 급행버스(BRT), 신수원선의 역세권이 조성될 경수대로가 있다.

 

이 예비후보는 “경수대로의 토지이용 종상향(up zoning)을 통해 추가 확보된 공간에 이목지구 4천 세대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기타 신혼부부주택, 청년주택, 효도주택 쉐어하우스, 1인 가구 주택을 확보하는 등 총 7천 세대 주택공급 추진으로 안정적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도시재생전문가답게 “북수원 지역은 현재 총 32개 단지, 5,437세대가 30년 이상 된 아파트”라며,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지원 등 구도심에 대한 도시재생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연무동에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가 선정과 함께 노후 아파트의 안전진단과 주택 리모델링 지원,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장안 전 지역에 도시재생 촉진을 추진하면 장안 전체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정책 추진에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입법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센터를 구축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성 분석과 노후주택 집수리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새로운 주택공급과 도시재생이 조화를 이뤄야 지속가능한 주거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준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국토균형발전계획의 핵심 입안자로 활동했다. 수원시 제2부시장 5년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 활동 등을 통해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정책전문가로 꼽힌다. 

 

또한, 현역 이찬열 의원이 탈당해 사고지역위였던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경기도 내 최우수 지역위원회로 만드는 등 정치력 또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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