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암리3.1운동 순국기념관, 화성독립운동사 담긴 유물 구입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1/23 [08:21]

화성시 제암리3.1운동 순국기념관, 화성독립운동사 담긴 유물 구입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0/01/23 [08:21]

【경인데일리】화성시 제암리3.1운동 순국기념관이 화성독립운동사가 담긴 유물 구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물구입은 화성독립운동사 연구 및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전시·교육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유물 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구입유물은 근현대(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현대까지) 시기의 서적, 문서, 발간문, 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엽서, 사진류, 민속자료 등 유물 및 자료 일체가 해당된다.

 

중점구입대상으로는 고종황제국장첩, 대한적십자회 발행 ‘The Korean Independence Movement(1920년)’, 신한청년(1920년 3월호), 삼일학교 창립 50주년 기념교지(1953년), 어린이 및 청소년·여성관련 잡지(일제 강점기 발행), 경향신문(1908년 1월 31일자), 신동아(1965년 3월호), 월간조선(1997년 5월호), 화성에서 촬영된 1900년대 사진 등이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이며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능 하다.(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

 

신청은 오는 2. 3.(월) ~ 2. 7.(금)까지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방문 접수 불가)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선조들의 희생과 투쟁을 후손들과 함께 기억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관련 유물의 확보부터 인프라 구축, 연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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