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행정에 대한 신뢰를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할 것"

20일, 폐기물처리시설 화재 관련 긴급안전 대책회의 주재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8/21 [08:33]

서철모 화성시장, "행정에 대한 신뢰를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할 것"

20일, 폐기물처리시설 화재 관련 긴급안전 대책회의 주재

박진영 기자 | 입력 : 2019/08/21 [08:33]

【경인데일리】서철모 화성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우리 지역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연이어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데 따른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긴급안전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현재까지 밝혀진 이번 화재사고의 원인은 자연발화로, 자연발화가 사고의 원인이라면 사고원인을 특정할 수 없어 그만큼 재발 방지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시장은 "현 법률상으로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면 조례 제정을 통해서라도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여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 시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사고수습대책본부, 특별합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환경피해조사단 구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별히 민관기구는 주민자치위원회나 이장단협의회 등에서 추천하는 분으로 위원을 위촉하여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 시장은 "향후 화재발생우려업체 전수조사, 안전예산 우선 확보, 재난관리시스템 재정비 등의 조치와 함께, 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서 시장은 "안전문제는 철저한 예방과 교육,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를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문제가 중요한 만큼 신뢰 받는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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