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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의원, '트램 도입 활성화 국회토론회' 성황리 개최
국내 트램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하는 자리 마련
기사입력  2019/05/15 [09:02] 최종편집    박진영 기자

 【경인데일리】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노면전차(이하 ‘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트램 도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과 함께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트램 도입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안정화 연구위원, 국회 입법조사처 박준환 국토해양입법조사관, 경남발전연구원 송기욱 도시환경연구실장, 수원시정연구원 김숙희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해외와 국내의 트램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트램의 장점 및 기대효과, 트램 도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발표는 ▲트램 도입의 현황과 도입 효과 ▲해외 노면전차 운행 사례의 시사점 ▲경남 사천 트램 인프라 구상과 전제조건 ▲수원시 트램 도입의 현황 및 추진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연구위원은 국내 대중교통이 지나치게 도로위주의 교통체계라는 점을 지적하고 신교통시스템인 트램 도입시 도로 활용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입법조사처의 박준환 국토해양입법조사관은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해외 지역의 트램 운행 사례를 살펴보고, 트램을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도시경쟁력 향상과 도시교통의 지속가능성 확보 차원에서의 접근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발전연구원의 송기욱 도시환경연구실장은 경상남도 사천시의 교통여건과 발전 가능성을 살펴본 뒤 진주~사천간의 트램 도입이 국토부의 신교통수단 선정 가이드라인과 도시철도 건설기준에 적합 및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의 김숙희 연구위원은 현재 수원시가 길이 6km, 정거장 9개를 지나는 트램 사업(수원역~장안문~장안구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특히 팔달구 원도심권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팔달구 트램 구간에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진 의원은 “트램은 미세먼지 저감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수많은 기대효과들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트램 도입 지역의 트램 사업 구상을 보다 구체화·현실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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