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데일리】수원남부경찰서(서장 박형길)에서는 1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선도활동 유공자와 모범청소년 등 30여 명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형길 수원남부경찰서장과 박상태 청소년육성회 수원남부지구 회장과 회원, 학생 및 학교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청소년육성회원, 교사, 아동안전 지킴이에 대한 감사장 수여 후 학교와 청소년 육성회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 표창과 장학증서(520만 원)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박형길 수원남부서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청소년 선도와 육성에 힘써온 청소년육성회와 학교관계자 등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우리 경찰에서도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 것을 약속하며 그 꿈과 희망을 응원 한다"고 격려했다.
 
박상태 청소년육성회장은 "장학금을 준비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마음 깊이 새겼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장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