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가져

조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4/19 [18:05]

화성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가져

조민희 기자 | 입력 : 2019/04/19 [18:05]

 【경인데일리】화성시는 19일 노하2리 마을회관에서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치매안심마을은 노하2리, 노하3리가 함께 지정됐다. 

 

 

현판식에는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 오갑석 팔탄면장, 최현숙 팔탄면 주민자치위원장, 홍흥기 노하3리 노인대학장, 노하1리 박중근 리장, 노하2리 박제섭 리장, 노하3리 이길현 리장, 치매안심마을 안심리더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팔탄면자치위원회 농악공연, 치매예방교육 및 3·3·3체조 시연, 안심리더 임명장 수여,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돌봄기능 강화, 치매특화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면장,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 회장, 경로당회장, 음식점, 부동산, 슈퍼마켓, 커피숍, 미용실 등 생활서비스군 대표, 치매환자 가족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치매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해 힘을 보탠다.


아룰러 치매안심리더는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마을 주민 15명으로 구성, 지난달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지역 주민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투약관리, 치매친구 맺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1호를 시작으로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해마다 늘려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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