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매도시 속초시 산불피해 지원에 발 벗고 나서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4/15 [18:24]

오산시, 자매도시 속초시 산불피해 지원에 발 벗고 나서

박진영 기자 | 입력 : 2019/04/15 [18:24]

 【경인데일리】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5일, 자매도시 속초시의 산불피해 극복을 위하여 속초시에서 요청한 기초화장품(200set)과 헤어드라이어(100대)를 지원하여 자매도시로서 어려움을 나누었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속초시의 산림 500ha가 소실되었으며, 주택 78채가 모두 타버리거나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어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속초시의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산시는 지속적으로 속초시 관계자와 연락을 취하고, 실제 속초시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여, 속초시에서 요청한,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기초화장품 200set와 헤어드라이기 100대를 준비하여 속초시에 직접 전달하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산불피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작은 도움이나마 산불피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자매도시인 속초시의 추가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와 속초시는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지역축제 시 대표단 상호방문 및 지역특산물 판매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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