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동, 취약계층 위한 'Food Stamp 프로그램' 운영

영양취약계층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음식지원체계 구축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3/20 [20:51]

화성시 진안동, 취약계층 위한 'Food Stamp 프로그램' 운영

영양취약계층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음식지원체계 구축

박진영 기자 | 입력 : 2019/03/20 [20:51]

 【경인데일리】화성시 진안동은 관내 독거어르신 등 영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Food Stamp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Food Stamp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과 협력해 영양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인 맞춤형 영양식단을 제공해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민간후원금 100%로 운영되며, 사회적 기업 행복한 밥상, 나래울복지관, 태안농협, 경기공동모금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식당 6개소(쿡감, 원미식당, 본수원갈비, 미득골, 풍천장어, 일천냉면), 후원금 기부자 등이 힘을 보태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T/F팀을 구성해 관내 지역자원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발굴된 영양취약계층에게는 식당 등과 협업해 매월 정기적인 영양식단으로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아울러, 단기성 반찬배달이나 식당 음식후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취약계층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음식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영양식단을 지원해 실질적인 영양보충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이번 푸드스탬프 사업은 영양이 필요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나선 것”이라며, “아무쪼록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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