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더 큰 오산 위해 다시 뛴다”.. 재선 도전 공식화

29일, 경부선 횡단도로 현장서 출마 선언.. ‘경제시장’ 강조하며 성과··비전 제시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4/29 [17:49]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더 큰 오산 위해 다시 뛴다”.. 재선 도전 공식화

29일, 경부선 횡단도로 현장서 출마 선언.. ‘경제시장’ 강조하며 성과··비전 제시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4/29 [17:49]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29일 오산천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공사현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인데일리]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일 잘하는 경제시장”을 강조했다.

 

이권재 후보는 29일 오후 오산천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공사현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오산,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책임을 맡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산은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한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경기 남부 중심도시이자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주변 도시 사이에 머무르느냐를 결정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추진력 있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경제시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장소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공사현장을 선택한 것에 대해선 “10년 넘게 중단됐던 시민 숙원사업을 민선 8기 들어 패스트트랙으로 전환하고 LH 분담금 538억 원을 확보해 착공까지 이끈 상징적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주요 성과로 세교3신도시 지구 재지정, 세교터미널부지 매입 및 북오산 랜드마크 추진, 운암뜰 AI시티 지구지정 등을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과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조기 완공, GTX-C 노선 오산 연장 확정, 광역·시외버스 노선 확충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오산천 명품화 사업과 오색둘레길 조성, 서랑저수지·고인돌공원 경관 개선 등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AI코딩에듀랩 개관,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등 미래 인재 육성 정책도 추진했다고 밝혔다. 출산지원금과 청년 정책,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복지 분야 성과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향후 비전으로 △반도체 중심 지능형 경제자족도시 △경기 남부 광역교통 허브 △균형발전형 도시개발 △육아 친화도시 △문화·축제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세부 공약으로 오산 테크노밸리 조성, 분당선 연장,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복합쇼핑몰 및 대학병원 유치, 공공주택 2500호 공급, e스포츠 AI트레이닝센터 건립 등을 발표했다.

 

이권재 후보는 “지난 4년의 변화는 말이 아닌 실천의 결과”라며 “검증된 추진력으로 오산의 도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낮은 자세와 강한 책임감으로 남은 과제와 새로운 사업을 끝까지 추진해 ‘더 큰 오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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