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시민·공직자 AI 교육 확대.. ‘인공지능 기본사회’ 본격 시동

AI 관련 사업 31개 추진.. 총 49억 원 사업비 투입
공직자 대상 AI 기본 소양 교육 의무화.. 인센티브 도입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3/31 [17:07]

수원특례시, 시민·공직자 AI 교육 확대.. ‘인공지능 기본사회’ 본격 시동

AI 관련 사업 31개 추진.. 총 49억 원 사업비 투입
공직자 대상 AI 기본 소양 교육 의무화.. 인센티브 도입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3/31 [17:07]

오민범 수원시 AI스마트정책국장이 ‘수원시 인공지능(AI) 주요 정책 언론브리핑’을 열고 있다.

 

[경인데일리] 수원특례시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하며 ‘인공지능 기본사회’ 실현에 본격 나선다.

 

수원시는 31일 수원시의회 다목적라운지에서 ‘수원시 인공지능(AI) 주요 정책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민 중심의 AI 정책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오민범 수원시 AI스마트정책국장은 “인공지능 기본사회의 출발점은 교육과 인재 양성”이라며 “시민 모두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직자는 이를 통해 행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올해 시민 대상 AI 교육을 9개 부서와 3개 협업 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약 4만 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 준비생, 어린이, 청소년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별도로 마련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공직자를 대상으로는 AI 기본 소양 교육을 의무화하고, 행정 현장에서 AI를 적극 활용하는 공직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행정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수원시 AI 정책 비전은 ‘포용과 혁신, 체감과 신뢰의 인공지능 기본사회 실현’이다. 이를 위해 ▲시민 모두의 인공지능 기본권 실현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 등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 시민청 ▲인공지능 산업청 ▲인공지능 행정청 ▲인공지능 교육·인재양성 등 AI 기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되는 AI 관련 사업은 총 31개로, 사업비는 49억 원 규모다. 수원시는 특히 올해를 AI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로 보고, 교육과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민범 국장은 “수원시 AI 정책은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이라며 “AI를 통해 시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예측과 대응이 가능한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 한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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