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 “삶의 어느 순간에도 혼자 남지 않는 도시”.. ‘평생 책임도시 화성’ 제시
돌봄·교육·복지 통합 구조 전환.. “각자도생에서 함께 책임지는 도시로”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3/27 [16:51]
[경인데일리]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복지·교육 정책을 핵심으로 한 ‘평생 책임도시 화성’ 비전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27일, 향후 10일간 순차적으로 발표 중인 정책 비전 가운데 두 번째로 ‘평생 책임도시 화성’을 발표하며 “삶의 어느 순간에도 시민이 혼자 남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순간부터 질병과 위기, 노후에 이르기까지 개인이 아닌 도시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화성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돌봄과 교육, 복지 부담이 여전히 개인과 가정에 집중돼 있다”며 “이제는 ‘각자도생’이 아닌 ‘함께 책임지는 도시’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는 돌봄·교육·복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형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독박 육아를 줄이고 돌봄을 사회가 나누며, 시민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과 돌봄 격차 해소를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사교육비에 따라 아이들의 기회가 달라지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공공이 책임지는 교육 환경을 통해 누구에게나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 교육, 복지가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될 때 시민은 삶의 어느 단계에서도 단절되지 않는다”며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지는 통합 정책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전은 ‘혼자 두지 않는 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시됐다. 진 예비후보는 “돌봄은 더 이상 가족만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나누는 책임”이라며 “시민 누구도 삶의 어느 순간에도 홀로 남겨지지 않는 화성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석범 예비후보는 앞서 ‘자립·성장도시 화성’을 1호 비전으로 발표했으며, 향후 세 번째 비전과 7대 분야 정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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