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AI 기반 교육재정 관리’ 연구 착수
24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데이터 중심 선진 의정활동 및 교육자치 완성 기대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3/24 [16:16]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가 24일 ‘AI 기반 경기도 교육재정의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경인데일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재정 관리 혁신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교육행정연구회(회장 이애형)는 24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AI 기반 경기도 교육재정의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교육청의 연간 약 23조 원 규모 교육재정을 기존 수작업 분석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데이터 분석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정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애형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도의원들과 연구 수행기관인 ㈜씨지인사이드 연구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TAG(Table 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핵심으로 활용한다. 구조화된 테이블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자연어 질의응답과 요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로, 비전문가도 쉽게 예산 집행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회의 교육재정 감시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데이터 기반 의정활동의 실효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애형 회장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최대 규모인 경기도 교육재정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정책 설계의 완성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데이터 중심의 선진 의정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개선과 경기도형 교육자치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행정연구회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6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AI 분석 도구 활용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