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탈북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가져
취약 계층 북한이탈주민에 김장 김치를 통한 온정 전해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3/11/17 [10:33]
[경인데일리]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원식)는 지난 16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공동체 화합 및 사회통합 진작의 일환으로 ‘탈북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탈북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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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직원 및 지역 내 협력·봉사단체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껏 버무려진 김치 200포기는 취약계층에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되어 올 겨울 따듯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온정이 담긴 김장 행사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에서는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변보호는 물론 각종 전자금융사기 및 개정 스토킹 처벌법 시행 등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 생활속 범죄에 대한 예방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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