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ICT생활문화센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메이커톤 시상식’ 가져

황폐화된 산림 복원을 돕는 ‘산타독 씨앗뿌리기 프로젝트’ 1등 차지

조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1/28 [10:32]

화성ICT생활문화센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메이커톤 시상식’ 가져

황폐화된 산림 복원을 돕는 ‘산타독 씨앗뿌리기 프로젝트’ 1등 차지

조민희 기자 | 입력 : 2021/11/28 [10:32]

[경인데일리]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27일 시상식을 끝으로 한 달간에 걸친 메이커톤을 마무리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메이커톤 시상식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메이커들이 팀을 이뤄 주제에 맞는 시제품을 제작하고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이다.

 

이번 메이커톤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주제로 10개팀 35명이 2주간의 준비기간 동안 팀빌딩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20일과 21일 이틀간 가상세계인 게더타운에서 비대면으로 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6팀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발돼 시상대에 올랐다.

 

영광의 1등은 ‘산타 씨드독! 프로젝트’로 산림 복원을 위해 강아지들에게 씨앗 주머니를 매달고 놀게끔 하는 프로젝트에 GPS 기술을 추가한 아이디어이다. GPS가 장착된 씨앗주머니를 통해 씨앗이 뿌려지는 정도와 범위를 파악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공동 2등은 ‘물 절약 스마트 변기’로 가정 내에서 물 사용량의 25%를 차지하는 변기 물을 절약하는 아이디어와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을 분류하는 ‘페트병 깐부로봇’이 차지했다. 

 

3등은 ‘대기전력 소모 알림봉’, 바코드 스캐너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는 ‘에듀코드’, 특별상에는 아동복 리사이클을 위한 ‘나눔함’이 선정됐다. 

 

김종백 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은 “첫 메이커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이커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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