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공공업무 긴급지원, 클린일자리 등 4개 분야 500명 선발
양희상 기자 | 입력 : 2021/04/08 [06:35]
[경인데일리] 수원시가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긴급 생계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만18세 ~ 만64세 수원시민(취약계층, 실직자 등)이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는 참여할 수 없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이며, 분기별 250명씩 총 500명을 선발한다. 근로 시간은 주 5일, 15~40시간이며 시간당 8,720원(최저임금)을 지급한다.
모집 분야는 ▲예방접종센터 발열 체크, 현장접수 등 예방접종 현장 지원 ▲공공업무 긴급지원 ▲생활방역 지원 ▲재활용분리수거 및 환경정비 등으로 수원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상세 분야 확인이 가능하다.
이달 1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발표는 4월 29~30일 기간 중 개별 연락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원시 일자리정책과(031-228-266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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