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SK아트리움,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춤 인문학' 수강생 모집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1/04/06 [09:27]
[경인데일리]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23일부터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춤 인문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몸과 움직임에 관심 있는 대상들에게 인문학적 성찰+무용을 통한 움직임을 배우고, 이를 통해 삶의 주체화 과정을 스스로 깨우쳐 가는 시간으로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춤 인문학'은 수원SK아트리움의 유일무이한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높은 수강율과 만족도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용과 인문학(무용의 역사, 문학, 미술 등)을 통해 폭넓은 지혜와 움직임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원 시민들의 문화예술과 인문학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성인을 위한 흥미로운 과정들로 구성됐으며, 동의보감 등으로 고단했던 나의 몸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춤으로 삶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더욱 탄탄해진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입문 과정(4~7월)과 창작 과정(7~10월)로 나뉘어 교육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순히 교육과정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수강생들의 성과발표회를 통해 실제 공연장 무대에서 춤을 통한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평소 몸과 움직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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